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4일 원내에서 100여 명의 직원 자녀와 자녀 친구들을 초청, ‘제 4회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들을 엄마아빠의 직장으로 초대, 부모님들의 일터인 국립암센터에서 이뤄지는 암 연구·진료·암관리사업 업무 등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애니메이션 ‘암예방수칙’ 동영상 과 연구소의 수술용 로봇, 양성자치료센터의 토모치료기 견학으로 시작됐다. 이 외에 ‘도전 퀴즈 왕’, ‘풍선 아트’, ‘엄마·아빠께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문화초등학교 윤정민 어린이는 “아빠가 일하는 곳에 와서 보니 아빠가 하시는 일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소감을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장을 견학함으로써 장래의 꿈을 키우고 부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됨과 동시에 직원들은 자신이 속한 직장에 대한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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