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뇨증협회(회장 김광명,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 교수)가 21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디올메디컬허브(강남구 청담동 124-3) 7층 강당에서 ‘야뇨증 없이 여름방학 지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야뇨증이란 야뇨증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하는 나이에도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한다.
유아기의 방광기능은 불완전해 단순히 반사에 의해 소변을 본다.
생후 6개월부턴 방광용적이 커지고 배뇨반사의 조절기능이 형성되면 한 번 보는 소변량이 증가, 소변을 보는 간격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후 2~3세경엔 계속 방광용적이 증가, 방광과 요도괄약근에 대한 의식적인 조절이 키워져서 4세경에는 어른과 거의 같은 배뇨 조절기능을 갖게 된다.
5세 이후로도 자면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야뇨증이라고 한다.
보통 1주에 2번 이상 오줌을 싸야 야뇨증으로 진단한다.
이날 강좌에선 서진순 카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야뇨증의 원인과 치료’ 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 후 김광명 교수와 서진순 교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야뇨증 치료를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대한야뇨증협회 02-2072-3417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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