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제거와 여드름 예방 효과’까지 기대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선두 크레오신티 전문 약으로 변경 빈자리 ‘대처’
한독이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외용액 2%(사진/성분명 살리실산)’를 출시했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가리키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클리어틴’은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시장을 이끈 ‘크레오신티(성분: 클린다마이신)’가 의약품 재분류 작업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바뀌면서 주성분을 변경,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한 일반 약이다.
‘클리어틴’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고도 불리며 화장품에서부터 피부과 시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클리어틴’은 각질을 제거해줄 뿐 아니라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 균의 증식을 막아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치료한다.
여드름 균 증식 억제와 염증 완화 효과뿐 아니라 각질제거와 여드름 예방 효과까지 있다. ‘클리어틴’은 ‘톡톡이’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크레오신티’의 용기와 제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용법과 용량도 같게 해 기존 고객들로부터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페퍼민트 향을 첨가시켜 바를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액상제제로 끈적거림이나 번질거림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사용법은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톡톡 찍어 바르기만 하면 된다.
얼굴을 비롯해 등과 가슴 여드름에 사용이 가능하다.
한독 컨슈머 헬스케어 & 신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올해 3월 ‘크레오신티’가 전문 약으로 전환된 후 아직 대체할 제품은 없다”며 “’크레오신티’를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절대강자로 만들었던 한독의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리어틴’이 선두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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