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방송인 오상진이 생명나눔 알리미가 됐다. (사진/왼쪽부터 오상진,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최종윤 본부장)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는 29일 오후 방송인 오상진을 홍보대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체조직기증이란 뼈, 인대, 피부, 연골, 혈관 등을 사후에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1명의 기증으로 최대 100명의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생명 나눔이다.
오상진은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으며 생명나눔은 우리 주변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다”며, “대다수 국민이 인체조직기증을 모르고 계시지만 자신이 먼저 나서 기증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앞으로 장기기증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체조직기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교육 분야에서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창일 이사장은 “기존 홍보대사 홍혜걸, 강원래, 자발적 희망 서약을 한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이어 조직기증을 대표하는 새 얼굴이 필요했다”며, “오상진의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가 조직기증 홍보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