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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스포드 대학병원 이사장 조나단 마이클 경(밑에서 右)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선진의료시스템과 첨단시설을 보기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고 황태곤 병원장(밑에서 左)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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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포드 대학병원 이사장 조나단 마이클 경과 마크 트럼퍼 개발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선진의료시스템과 첨단 시설을 둘러보고는 최첨단 의료시설과 시스템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본국 추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 내놨다.
이들 일행은 29일 오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원내 최첨단 의료시설과 선진의료시스템을 벤칭마킹했다.
이들 방문단은 옥스포드 대학병원 인사 2명 이외에 영국 최대 병원 투자회사 캐피타 그룹 관계자 2명, 병원 건설 시행사 월드엑스존 그룹 관계자 2명, 국내 현대건설 관계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조나단 마이클 경은 서울성모병원의 21층 VIP병동과 일반병동 등 입원 구역과 평생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외래구역, 수술실 등 구간을 라운딩하면서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조나단 마이클 경은 황태곤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고의 시설과 품격있는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이며, 현재 옥스포드 대학병원이 추진하는 암센터 건립, 사우샘프턴병원 부속시설 건설, 런던 세인트존스 앤 세인트엘리자베스 수술병동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황태곤 원장은“세계 명문 대학병원이 방문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세계 보건의료 산업을 선도하자”고 밝혔다.
옥스포드 대학병원은 250 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HIV/AIDS, 말라리아, 결핵, 조류 독감 등 각종 전염병 치료 대책을 이끌어내 얼마 전 타임즈가 발표한 대학교육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등극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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