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엔 ‘암생존자 백만 명 시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암환자 5년 생존율은 최근 64.1%에 달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치료 직후의 암생존자들의 건강생활 지침으로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암생존자들이 당면하는 정신적·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국내외 임상 연구 결과에 근거해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피로, 통증, 대인관계, 직장․가정에서의 역할장애, 직업 복귀 등을 다루었다.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는 올해로 3차년인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암정복 연구과제의 성과물이다.
이 지침서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비의료인들에게도 암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의 공동 편저자인 서홍관 본부장은 “이 책이 우리나라 암환자들의 치료 전후의 건강생활 가이드북으로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20일 (목)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암정복포럼 (주제 : 암생존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 을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는 포럼 후 ‘근거중심의 암생존자 관리’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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