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대만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풍제약(주)은 최근 대만의 CHI FU사와 약 25억 원 상당 메디커튼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CHI FU사는 1930년 설립, 500여 개의 의약품을 수입, 판매하는 유통업체다.
이 회사는 Astra Zeneca, Sanofi Aventis, Cipla 등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을 수입, 현지 병원, 정부기관 등에 판매하며,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만 기업이다.
신풍제약은 이번에 CHI FU사와 협력, Key Opinion Leader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의약품의 인지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품 Campaign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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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커튼=고분자/고점도 Hyaluronic acid와 complex polymer인 Hydroxyethylstarch 의 사용으로 시술부위에서 코팅효과와 생체 내에서 반감기 증가에 의해 유착정도, 유착세기, 유착면적을 최소화한 유착방지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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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커튼은 여러 임상시험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유착방지제다.
메디커튼은 수술 후 유착으로 생긴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우수한 제품이다.
신풍제약은 메디커튼을 향후 100억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내 마케팅과 영업력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풍제약은 이번 대만수출을 시작으로 메디커튼을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활발한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게다가 메디커튼은 유럽연합(EU)의 CE인증을 획득,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넘보고 있다.
신풍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메디커튼 허가 임상연구를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척추와 갑상선 수술 후 유착방지 임상이 진전단계에 있다.
신풍제약은 이를 통해 메디커튼의 적응 증을 다양화시켜 유착방지제 시장에 다크호스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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