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의약품, 바로 알기‘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67294726-75.pdf) 홍보책자가 식약청에 의해 발간됐다.
식약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이번 책엔 ▲제네릭의 잘못된 인식과 진실 ▲제네릭 약값이 오리지널보다 저렴한 이유 ▲제네릭 약의 모양이 다양한 이유 등 일반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의·응답내용이 담겼다.
‘제네릭의약품’이란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유효성분의 종류,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이 같은 의약품이다.
제네릭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등을 통해 최초로 허가된 오리지널과 같다는 것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의약품이다.
생동성시험이란 의약품의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이 전신순환혈로 흡수되는 속도와 양의 비율이 같다는 것을 입증한 생체 내 시험을 가리킨다.
이번 책자에서 소개하는 제네릭의 잘못된 인식은 다음과 같다.
일부 국민들은 제네릭은 가격이 저렴해 효능·효과와 안전성이 낮다고 잘못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과 같은 주성분과 양이들어가 효능·효과(작용시간)동일한데다 제조와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돼 안전성도 같다.
오리지널의 개발이 약 10∼15년 정도 기간과 많은 비용이 드는 반면, 제네릭은 원개발의약품과 같다는 것을 생동성시험을 통해 입증된 뒤 판매돼 가격이 저렴하다.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모양이 달라 효능·효과 등이 다르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선, 색깔, 맛 또는 모양은 다를 수 있으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은 같으며, 모양이 다른 이유는 원개발의약품의 경우 약명과 디자인 등을 특허로 등록하게 돼 제네릭은 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이 책을 통해 제네릭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높여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국 보건소 250여곳과 보건지소1,3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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