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정기 주총, 올목표 ‘매출액 1,330억 원’
국제약품은 15일 이 회사 대강당에서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종훈 사장은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정부의 보험 적용률 확대로 몇 해 전부터 제약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일괄약가인하정책으로 경영환경을 위축시켰다”며, 말문을 연 뒤 지난해 국제약품은 “이런 영향으로 제약분야에선 판매부진과 이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총 매출에서 화장품의 판매량이 급신장으로 전기 대비 약 20% 성장한 1,222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 사장이 공개한 올해 목표는 1,330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다.
국제약품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첫째, 신제품 출시와 신약개발을 준비 중이며 영업 관리시스템(Sales Force Automation)을 도입, 체계적인 영업으로 시장을 확대, 활성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이익경영을 위해 지금까지 하던 경영자원의 배분 방식을 벗어나 필수불가결한 비용만 집행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원료 구입처의 다변화를 이뤄내 그간 거래 관행상 이어져 왔던 이익이 없는 품목·거래처·직원은 과감히 정리, 이익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나 사장은 나아가 효율적인 R&D투자로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주총 임원선출에선 임기 만료된 남영우 사내이사를 재 선임했다.
녹십자 제 44기 주총, ‘매출 7,156억 원’
녹십자는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이 회사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녹십자(대표 趙淳泰) 주주총회에선 제44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와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 보고에 이어,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녹십자는 2012년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7,156억 원, 영업이익 663억 원, 당기순이익 545억 원을 달성했다.
임원 선출에선 김영호(金榮鎬)씨를 이사, 한지훈(韓知勳)씨를 감사에 새로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25% 주당 현금 1,2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조순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녹십자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제약환경과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최선의 성과였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헌터라제’, ‘신바로’ 등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을 앞둬 국내영업 기반 구축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 해외 현지법인의 인프라 확충, 멀티도즈 독감백신 수출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홀딩스 제 47기 주총, ‘매출 308억 원’
녹십자홀딩스(대표 許日燮)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 이 회사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외부감사 선임과 제4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를 가진 뒤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임원 선출에선 허일섭(許日燮), 박용태(朴龍泰), 정구영(鄭銶永, 사외) 이사를 유임했다. 신임 감사에 노종호(盧鍾鎬)를 선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2012년에 별도 기준으로 영업수익 308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 당기순이익 373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주들에게는 액면가의 90%인 주당 현금 4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허일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모든 제약사가 고난을 겪은 해였다”면서 “그러나 주력사인 녹십자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기 대비 5% 성장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는 전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이루려 한다”면서, “새로운 연구공간이 될 R&D 센터의 완공, 신약개발 확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세계 수준의 cGMP 달성 등 굵직한 계획들이 실행에 옮겨질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65기 주총, ‘매출 9,310억 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5일 오전 10시 주주와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이 회사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선 제6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또 주당 1000원의 현금을 배당했다.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사 전환과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 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과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건은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정관변경 등의 보완책 마련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80년 역사의 바탕 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주사와 각 사업회사의 전문경영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새로운 성장 ▲혁신신약 개발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와 기업가치 향상이라는 세 가지 전략 과제 추진을 통해 지주사로서 전환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각 회사들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실적보고에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래가 없었던 일괄약가인하와 영업환경의 변화 등으로 국내 전체 제약 시장 규모가 약 3% 감소했지만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6% 성장한 9,310억 원, 영업이익은 88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수출 부문에서 브라질, 인도, 남아공, 러시아, 터키, 캄보디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와 함께 일본으로 원료 약을 새롭게 수출해 지난해 대비 약 76.9%의 매출 성장을 올리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출범식을 갖고 지주사 전환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구조가 혁신신약R&D, 신규사업투자에 전념하는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 약, 해외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ST, 일반 약,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제약으로 분리됐다.
대웅제약 제11기 주총, ‘매출 6,646억 원’
대웅제약이 15일 서울 삼성동 이 회사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대규모 약가 일괄 인하에도 소분을 만회하는 매출을 올렸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6,646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기록해 업계 최 상위권을 유지했다.
매출 1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도 15개를 보유, 국내 제약업계 최고수준을 올랐다.
이 사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성과를 가시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정부의 글로벌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우루사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총 임원 선출에선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대표이사 부회장을 유임하는 한편 노갑용 상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지주사 (주)대웅도 같은 날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임기가 만료된 정난영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윤재춘 전무를 신규이사, 김일순 연세대 의과대 명예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부광약품 제53기 주총 ‘매출 1,475억 원’
큐피스템 보험약가 심사 중‥“크론성 누공 시장 창출 기대”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은 15일 오전 이 회사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제표, 정관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를 승인 통과시켰다.
또 임원선출에선 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임하는 한편 보통주 1주당 5%의 주식과 현금 500원 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쌍벌죄, 약가인하 등의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 전년대비 45.7% 성장한 1,475억의 실적과 165억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면서 "부광약품은 그간의 연구개발 실적과 활동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이 됐으며, 한국·일본·유럽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현재 국내와 미국에서 다국가 1상/전기2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이 3상을 마c;s 뒤 식약청에서 허가심사 중에 있는 등 신약개발의 know-how와 기술 등을 이용,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계사 안트로젠에선 지난해 1월 세계최초로 지방유래줄기세포 큐피스템의 시판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받아 현재 보험약가 심사 중에 들어간 상태다.
이 제약사는 큐피스템의 효과가 매우 우수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크론성 누공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제약 제45기 주총 ‘매출 1,857억 원에 당기순이익 106억’
‘순환기·소염제’에 역점‥“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원료 수출확대”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15일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열린 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1,857억 원의 영업매출과 106억 원의 당기순이익 등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제표, 이사 선임 등의 원안을 승인하는 한편 주당 300원씩 현금 배당을 결정, 통과시켰다.
또 올해의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17% 성장한 2,164억 원으로 잡았다.
이성우 사장과 최영욱 사외이사(중앙대 약대교수)를 재선임하고, 올 한해 급변하는 제약업계 경영환경에 적극적 대응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소염진통제 '크리페낙 정'등 순환기치료제와 소염진통제 계열의 신제품을 10여개 출시와 함께 항혈전제 플래리스의 시장성을 높여 전년보다 17% 성장한 2,164억 원을 매출 목표치로 잡았다.
일동제약 제70기 주총, ‘지속성장’ 노력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5일, 이 회사 본사 강당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제7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와 연결 재무제표를 승인, 통과시켰다.
또 임원선출에선 임기 만료된 윤원영 회장과 김기영 이사를 재선임하는 한편 박대창 이사 와 박정섭 감사를 새로 선임했으며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다수의 신약과제들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신약 도입에 성공했으며, 수출·수탁· 헬스케어 사업에도 매출이 신장, 어려운 제약업환경 속에서 중장기적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었다”며 지난해의 실적을 평가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반드시 목표달성을 이뤄 생산성과 경영효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성장을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창 신임이사는 서울대 약대 졸업 후 78년에 일동제약에 입사, 현재 전무이사(생산부문장)를 맡고 있으며, 박정섭 사외감사는 University of lllinois 회계학 석사 졸업 후 삼정KPMG회계법인 회계사를 맡아오다 현재 예일회계법인로 옮겨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柳韓洋行 제90기 주총, ‘보통주 25%·우선주 26% 현금배당’
유한양행은 15일 대방동 이 회사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와 주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섭 사장은 "유한양행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매출액은 14.3% 성장한 7,62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김 사장은 “제91기 새 사업 기를 맞아 ‘도전, 일등 유한’이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목표달성 책임경영’, ‘Speed Up R&D’, ’미래성장동력 발굴’, ’창의, 열정, 실천’을 중점 경영목표로 설정,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25%, 우선주 26%로 결정했다.
JW중외그룹 상장 3사 주총, ‘신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목표’
JW홀딩스 ‘박구서 사장’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대표이사’ 선임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JW중외그룹의 지주사 JW홀딩스는 15일 서울시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와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 정재관 前코엑스 사장 등 임기가 만료된 이사진은 유임됐으며, 박구서사장과 김창헌 MRM글로벌 부회장은 신규 사내외 이사로 선임됐다.
박 사장은 주총 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확정됐다.
같은 날 사업 사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와 이사회도 치러졌다.
JW중외제약은 이종호 회장을 재선임, 한성권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 정규혁 성균관대 약대 학장을 신규 사외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JW중외신약은 대표이사 김진환 사장을 재 선임했다.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무상증자에 이어 현금배당도 함께 결의했다.
JW홀딩스와 JW중외신약은 1주당 5%(25원)의 현금 배당액을 확정했다.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5%(125원), 1우선주는 6% (150원)를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제일약품 제53기 주주총회 ‘현금 12% 배당’
세파계 API, 세포독성항암제, 페넴계 API 공장 등 제조경쟁력 강화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15일 오전 10시 이 회사 본사 강당에서 제53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지난 회기 매출 4268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의 영업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제표, 이사 선임 등의 원안을 승인하는 한편 주당 현금 12%배당을 결정, 통과시켰다.
성석제 대표이사는 "제일약품은 지난해 4,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선진화된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세파계 API공장, 세포독성항암제공장, 페넴계 API공장, 자동화 창고 등을 완공, 제조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임원선출에선 임기가 만료된 사내이사 한상철 전무이사(경영기획실)와 사외이사, 감사위원인 한성신 씨를 유임하는 한편 김기탁(케이티팜 대표이사)씨를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광동제약 40기 주총 ‘최성원 사장·김현식 부사장’ 유임
3,318억 원 재무제표 승인-현금 배당건 등 의결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총에선 최성원 사장과 김현식 부사장, 이용택 사외이사의 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 통과시켰다.
최성원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일본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광동제약에 입사, 2005년 3월부터 사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또 임경목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선 지난해 매출액 3,318억 등 재무제표와 주당 현금 60원 등 총 24억 원의 배당했다.
광동제약측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임직원들이 창조와 혁신을 거듭, 수익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주주와 기업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3기 주총 “신약-수출 등 글로벌 성과 탄력”
한미사이언스 제40기 주총 “연구역량 극대화, 신사업 기회 창출”
"R&D 집중 투자로 신약 해외임상 성과를 앞당겨 복합신약 등을 통한 글로벌 수익을 이끌어내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15일 오전 8시 30분 한미타워(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2층 파크 홀에서 제 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관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며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 체질개선에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11.2% 성장한 6740억 원을 달성했다”며 “창립 40주년인 올핸 '새로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한층 진전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약 900억 원을 R&D에 투입함으로써 지속형 당뇨신약 LAPS-Exendin4, LAPS-Insulin 등의 해외임상 성과를 앞당겨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복합신약의 시장 출시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등의 본격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CP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지식영업을 정착시켜 중성지방치료제 페노시드 등 신제품 20여 품목을 출시, 새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실적에선 매출은 6,740억 원(+11.2%), 영업이익 481억 원(+127.2%), 순이익 288억 원(+429.9%) 등의 성과를 냈다.
임원 선출에선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임성기(대표이사 회장), 이관순(대표이사 사장), 우종수(부사장) 씨를 유임시켰다.
이와 함께 이문영(전 여의도성모병원 약제 과)씨와 김대현(전 대한영양치유학회 학술 위원)씨를 사외이사와 감사로 선임했다.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도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한미타워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임성기(회장), 임종윤(사장), 김찬섭(전무)씨와 사외이사 이종구(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씨를 각각 재 선임했다.
임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미약품 그룹의 비상경영 컨트롤 타워로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며 “기존의 연구역량을 극대화시켜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새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해 계열사들의 실적개선과 지적재산권 수입 증가 등으로 19.2% 성장한 180억 원의 이익을 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36:3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