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경희대 침구경락센터 외국석학 초청 특강 개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과 SRC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혜정)는 공동으로 오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캠퍼스 경영대학관 오비스홀에서 심신치유 의학의 대가인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박사와 저명 물리학자인 미네스 카파토스(Menas Kafatos)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미국 채프먼대에 재직 중인 양근향 교수의 사회로 ‘우주, 마음과 몸 치유에 대한 과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박사

1946.10.22.생 / 인도태생 미국시민, 내과 전문의,영성철학자
-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 가장 유명한 대체의학 (심신의학, 통합의학) 전문가, 저서 70여권, 100편 이상 논문 및 영상물 발표
- Tufts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Harvard University에서 교수로 활동
- 현재 Maharishi Ayurveda Health Center의 medical director

심신의학, 명상의학, 통합의학의 권위자 Deepak Chopra박사는 Harvard 의과대학에서 심신의학을 강의하면서 주로 질병 그 자체나 병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존 의과학적 접근과는 달리, 사고 과정의 변화가 뇌와 몸 속 세포의 호르몬 및 화학물질의 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다는 사실에 주목, 몸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미네스 카파토스(Menas Kafatos) 박사

- 그리스태생, 미국시민,물리학 전공, MIT Phisics 박사
- Chapman University 부총장
- Georg Mason University, MIT, NASA, Center for Earth Observing and Space Research(CEOSR) 소장,교수로 활동
- 저서 12권, 215편 이상 논문 발표
- 천체물리학을 통한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와 강연이 많음
- Chopra 박사팀과 파트너가 되어 강연, 공동연구 수행

Menas Kapatos교수는 인공위성을 통해 지표면의 온도변화와 지진의 예후인 지표 위 라돈가스 정보를 수집해 조기예보 시스템을 구축함과 함께, 지표면의 전자기장 신호정보를 활용, 지진발생 징후를 2주 전에 포착할 수 있는 연구로 쓰촨성 쓰나미를 6일 전에 이미 예측하기도 했다.

미국 초프라 재단(Chopra Foundation) 및 초프라 웰빙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 설립자인 디팍 초프라 박사와 미국 채프먼대 부총장을 역임한 미네스 카파토스 교수는 공동 연구 및 강의를 수행하면서 인문학, 의학 및 공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지향하는 대화형 강의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는 경희의료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무용학부 윤미라교수와 한방병원 이화진 박사의 ‘명상 기무(氣舞) 공연’과 전통국악 5인조의 ‘명상/치유 음악 연주’로 진행되며 이후 특강이 진행된다.

이 특강은 대체의학, 심신의학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치유를 통해 인간의 황폐해진 정신적 빈곤 상태를 회복시키고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는 앞으로 디팍 초프라 박사와 미네스 카파토스 박사와 향후 통합의학에 대한 학술 연구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