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청장 이희성) 안전평가원이 비임상시험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19일 건양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임상시험은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람에게 노출시키기 이전단계에서 동물을 이용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신약개발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비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 협력, 비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분야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의약품 등 비임상 시험 기술 지원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건양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 의약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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