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식약청이 오늘(13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소비자의 혼란이 우려되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줄기세포’ 등이 들어갔다는 허위 표시·광고 ▲의약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기능성 화장품 심사 없이 기능성을 표방하는 표시·광고 ▲‘피부 재생’, ‘세포 재생’ 등 화장품 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표시·광고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현재 ‘줄기세포’와 같이 인체의 조직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있다.
하지만 안전기준이 설정된 세포나 조직의 배양액은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식약청은 이번에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 등을 근절, 정확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면서 소비자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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