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부적합 1.8%’로 크게 감소‥‘사례집 발간 등 홍보’ 영향
지난해 의약품 대중광고의 사전심의건수는 1천944건으로 전년도 1천351건보다 593건(43.8%)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전심의를 가장 많이 받은 일반의약품(OTC)은 혼합비타민,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 기생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용제 등의 順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일반약이 일반 대중매체에 올랐다는 뜻이 된다.
전문 약은 부작용을 우려해 대중 광고를 할 수 없게 약사법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31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대중광고 심의실적은 전체 1,944건 중 수정재심 포함한 적합 1,908건(98.1%), 부적합 36건(1.8%)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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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일반의약품 사전광고 심의 매체별 요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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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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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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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온라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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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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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심의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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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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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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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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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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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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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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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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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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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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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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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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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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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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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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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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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심의건수가 늘어난 것은 사회분위기가 건강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약 광고를 내보내려는 광고주의 심리가 작용, 공중파 방송(온라인 포함)와 일반 종합지(경제지 포함)에서 증가했으며 부적합 율이 감소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중 부적합 율 감소는 제약협회가 최근 3년간 회원사나 광고 담당자들과 적극적인 상담과 광고사례집을 발간, 배포하면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한 홍보가 제대로 먹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해는 일반 약 광고에 초점이 맞춰져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가 이란 방송(포털과 인터넷 매체)이나 종합지, 경제지 등을 많이 탔으며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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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 약효군별 광고심의 실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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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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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실적(1,9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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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실적(1,3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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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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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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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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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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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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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비타민제
(비타민 AD 혼합제를 제외)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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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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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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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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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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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류 |
631
|
230
|
2
|
86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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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진통·소염제 |
114
|
155
|
3
|
139
|
3
|
| 기생성 피부질환제 |
265
|
136
|
4
|
5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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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질환용제 |
391
|
133
|
5
|
99
|
4
|
| 치과구강용약 |
231
|
132
|
6
|
159
|
1
|
| 기타의 순환계용약 |
219
|
77
|
7
|
149
|
2
|
| 기타의 비타민제 |
319
|
75
|
8
|
52
|
8
|
| 하제·완장제 |
238
|
69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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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진양·수렴·소염제 |
264
|
57
|
10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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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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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011년에 6위였던 혼합비타민제는 전년도와 비교해 305건으로 전년 6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다음으로는 백신 류가 230건, 해열·진통·소염제는 155건에 이른다.
지난해 10위였던 기생성 피부질환제는 136건으로 4위에 올랐다.
기타의 외피용약은 10위권에서 밀려나고 하제·완장제는 9위로 올라왔다.
2011년도엔 치과구가용약 159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149건, 해열·진통·소염제가 139건, 간장질환용제 99건 순이었다.
매체별로는 방송(온라인 포함, 54.5%) 광고심의가 1,058건으로 전년(669건)보다 389건이나 크게 늘어났으며 이중 1,031건이 적합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7건은 기각됐다.
종합지 인쇄광고 심의 건수는 886건(45.5%)으로 전년(682건)보다 204건이 늘어났으며 이가운데 877건이 통과, 99.0%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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