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약청의 집중 모니터링 대상에 게보린정, 사리돈 에이정, 노레보정, 머시론정 등 10개 성분의 124개 품목이 올랐다.
그나마 대상은 지난해 32개 성분, 443품목보다 축소됐지만 피임제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품목이 새로 들어갔다.
새로 집중 모니터링 대상에 선정된 10개 성분은 ▲암페프라몬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마진돌 ▲비수무스제제 ▲프로필페나존 ▲게스토덴·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 ▲데스게스트렐·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 ▲레보노르게스트렐·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 ▲레보노르게스트렐 단일제다.
종전에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활용한 모니터링에서 나온 결과를 의약품안전관리원과 연계시켜 연간 평가품목을 관리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의약품 안전성 정보관리 기본계획’을 8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기본 방향은 ‘국제 수준의 한국형 국가 약물감시 체계 구현’과 ‘맞춤형 안전성 정보 제공 관리 강화’로 집중 모니터링 대상품목을 합리적 조정하는 거다.
또 전국 거점의 지역약물감시센터는 22곳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안전정보도 지난해보다 7개 늘어난 10개 이상을 개발한다.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DUR 정보 대상항목도 늘린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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