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상임이사회의 진영이 새로 짜여졌다.
새 집행부는 다음달 2월 하순 개최될 대의원총회에 안건 상정돼 임원 선임을 확정짓는다.
이광섭 신임회장의 임기동안 2년간 활동에 나선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에 따르면 수석부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이은숙 약제부장, 정책이사에 한전병원 김인옥 부장, 새로 신설된 정보통신이사에 전남대병원 박현진 부장, 정책특보에 을지대병원 김정수, 경북대병원 전재열씨를 새로 보강했다.
이에 따라 정책위원회는 정책 수립과 대외적 역량을 강화, 정보통신위원회는 홈페이지 관리를 비롯해 각종 IT 업무와 관련 단체와 유사 업무 협력사업 추진, 정책특보는 회장의 대외활동와 정책 활동을 보좌하게 된다.
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원활한 의사교환과 협력을 통해 회무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지역안배나 병원 규모와 연관이 없다는 게 병원약사회의 설명이다.
신임 집행부는 1월 둘째 주 중 가질 제1차 회의에서 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올해 사업계획 과 예산안을 확정, 마무리 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다년간 회무 참여 경력이 있는 베테랑과 다양한 지역에서 열정과 패기의 새 인재를 발굴, 새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신·구조화가 아우러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회원들과 소통과 대화를 통해 병원약사 직능발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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