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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0월3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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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회 재활병원 인증제 추진
빠르면 내년 하반기 적용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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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회(회장 한태륜 서울대, 이사장 고영진 가톨릭대)가 재활병원 인증제(이하 인증제)를 추진한다.
그동안 환자들은 잘못된 의료전달체계로 인해 실질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지 못하고, 병원들도 제대로 된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회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인력, 시설, 내용기준을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우선 자발적인 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고, 후반기에 시범 적용한 후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차 급성기치료, 아급성치료, 만성치료병원 등으로 세분화해 환자들의 선택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고 이사장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인증제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후 정부에 인증제의 필요성과 제도 정착을 유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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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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