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 한약산업협회가 의약품 등 제조관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지정됐다.
이는 의약품등 제조와 수입관리자에 대한 정기 교육을 의무화하는 약사법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로써 제조·수입관리자는 식약청장이 지정한 교육실시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제약협회 등 4개 기관을 지정하고 11월 말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곳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할 약 2,000여명의 의약품 등 제조과 수입관리자를 상대로 2년에 16시간 이상 안전성·유효성 확보와 제조·품질관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식약청은 13일(화) 서울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 성의회관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 제조와 수입관리자의 정기 교육 의무화에 대한 민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 의약품 등 제조관리자 교육 제도 소개 ▲ 교육실시기관 지정 현황 및 교육대상자 준수사항 ▲ PIC/S 가입 추진동향 소개 등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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