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23일부터 5박 6일간의 몽골 의료봉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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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의료원 몽골 의료 봉사단이 23일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에 따르면 봉사단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 등 총 8명이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를 거쳐 서남쪽으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Umnugovi Tsogttsetsii) 솜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유목민, 현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의료봉사 외에도 백 병원장이 현지 유방암 환자를 직접 수술하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몽골 국립암병원,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등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제1회 몽골·한국 연합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백 병원장은 ‘한국의 유방종양성형술’에 대한 주제 발표로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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