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관리협회가 국제당화 혈색소 측정표준화 프로그램 NGSP(National Glycohemoglobin Standardization Program)로부터 Level Ⅱ Laborator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사진 인증서).
NGSP란 검사실 수준이나 정도 관리 여부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관리와 당뇨 연구 결과 해석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표준화프로그램이다.
이 인증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고, 표준화된 HbA1c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에 따르면 HbA1c는 당뇨병의 당 조절 여부와 치료 목표, 당뇨 합병증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중요한 검사항목이다.
HbA1c의 표준화는 당뇨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필요하다.
이로써 건협은 혈당관리의 중요한 기준 HbA1c 검사의 정확한 검진에 대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돼 국민들의 당뇨병 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나은희 진단검사의학전문의는 “협회가 그간 검사종목별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당화혈색소 국제인증을 받아 한 차원 높은 대국민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건협은 우수검사실신임 인증,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인증,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현장실사 인증 등 매년 공인된 인증을 받아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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