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병원이 14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전립선 무료검진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이 이날 오전 10부터 3시까지 동대문구청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보건·관리직 직원 12명이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병원이 동대문보건소 보건정책과와 마련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검진 사업으로, 동대문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요속측정 및 방광검사, 직장초음파, 전립선 용적측정 등 전립선 기능 검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전립선 질환 증상이 있어도 치료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질병을 진단받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왔다.
동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공공보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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