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9월 17일부터 11주간 실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지난해 의료계에 충격을 준 일부 수험생들과 교수의 실기시험 문제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실기시험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시원내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치러진다.
원서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방문 접수기간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이다.
이번 실기시험에 나올 문항은 진료 6개과 수기 6문항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시험 시작과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출제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진료문항은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진찰, 의사소통(상담)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수기문항엔 진료 태도와 기술적인 수기가 위주로 나온다.
실기시험은 각 의대 교수로 구성된 합격선 심의위원회가 정한 합격 점수 이상을 받으면 합격처리되며 2013년 1월 24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발표된다.
국시원은 지난해 발생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원서접수 단계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 감독할 계획이며 수험생에게 처벌을 주지시킬 방침이다.
무심코 손목시계나 휴대전화, MP3 등을 시험장에 가져가 부정행위로 몰리지 않도록 홍보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자료 =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험일 선택방법 안내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42783560-57.pdf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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