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혁신형 다국적사 제약기업에 한국오츠카제약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초기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한 R&D 투자, 국내 생산활동, 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일본오츠카제약은 보건복지부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2013년까지 국내에 총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국내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선진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임상시험 관련 투자액은 509억원에 이른다.
또한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에 생산 공장을 보유,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 10개국의 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고도의 기술 축적이 요구되는 글로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한 바 있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R&D 중장기 추진 전략에 맞춰, 국민 건강 증진과 국내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글로벌 제약 기업인 오츠카제약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의료에 공헌하는 회사가 되자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조직을 사내에 구성,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하는 ‘샘물홀’ 운영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항정신병약물 ‘아빌리파이’, 위염 및 위궤양치료제 ‘무코스타’, 항혈소판제 ‘프레탈’ 등이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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