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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국회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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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송파갑, 새누리당)가 오는 21일 여의사회장에 취임한다.
이로써 박 당선자는 임기 2년 동안 한국여자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룸에서 개최되는 제 56차 정기총회에서 박 당선자의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여의사회에 따르면 그동안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 당선자가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예정대로 회장직을 맡을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공직자 윤리 상 현직 국회의원은 비영리단체장을 맡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한국여자의사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자는 4.11 총선이전부터 국회의원 활동과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직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금도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차기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센터장, 울산의대 학장을 맡아왔다.
이날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는 회장 취임식을 비롯해 학술강좌와 여의대상 길봉사상, 제16회 JW중외학술대상, 제6회 MSD 신진연구비, 제3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 등 각종 시상식을 갖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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