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공공제약사 설립에 관해서 내부적으로 공공제약사의 역할, 산업정책과 보건정책간 균형발전차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일상적 업무의 일환으로 해외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이다'고 밝혔다.
공단은 29일 조간 중앙일보 37면 시론 '시장에 도전하는 정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발상도 마찬가지다'라고 거론된 데 대해 해명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혔다.
건보공단은 전체 의료비 중 약제비 지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적정약가 산출을 통해 국민의 약값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전제했지만 공공제약사 설립에 관해서는 기사내용과 같이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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