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단체가 감기약, 소화제 등 일부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고 다시한번 요구하고 나섰다.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보건복지위에 상정됐으나 법안 소위 일정도 잡지않은채 폐회돼 통과가 확정되지 않은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 92퍼센트 이상이 바라는 상비약 약국외판매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가 2월중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을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복지위 위원장과, 각당 간사들은 공천에서 배제돼야 한다며 '6만여명의 약사들은 무서워하고 5,000만 국민은 두렵지 않느냐'고 따져물었다.
이 시민단체가 공개한 부작용보고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대상 품목중 부작용 건수가 가장 높은 타이레놀의 경우 0.000126(부작용 보고건수/판매량)이었으며 파스류 등은 보고건수가 없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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