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전의총 고발 약국 5곳 중 ‘4곳’ 행정처분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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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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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고발 약국 5곳 중 ‘4곳’ 행정처분
송파구보건소 "1곳은 약만 전달‥질의 후 조치"

전의총이 고발한 송파구 약국 5곳 중 4곳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송파구보건소는 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해 12월 위법사례를 적발해 고빌 해온 송파구 약국 5곳 중 4곳의 위법사실이 인정돼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중이고, 1곳엔 질의공문을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약국 4곳은 약사면허가 없는 일반인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돼 약사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10일' 처분을 통보받은 상태다.

나머지 1곳은 위법사례를 확인중어서 처분이 보류된 상태다.

이 약국은 카운터가 환자에게 약만 전달했을 뿐이라며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사실이 없다며 보건소가 내놓은 사진이 증거가 될 수 없다고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1곳)에 현재 질의공문을 보낸 상태다. 회신내용에 따라서 처분이 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약국 53곳의 위법사례를 적발, 단속당국에 고발하면서 대약사회와 마찰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도 관할 보건소별로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