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이 22일 오후 4시 강당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1년 QI 자체경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23일은 오전 8시 20분 로비에서 김명아 CS리더가 진행하는 수요아침 CS교육을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그간 활동을 해온 총 17개 팀의 QI, CQI팀 중 자체심사에 의거 선정된 10개 팀이 발표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임호영 원장 등 심사위원 5명은 조직화요소, 창의성, 완성도, 효과성 정도 등 평가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가려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건강관리센터, 우수상은 원무팀, 재활치료팀, 참가상은 나머지 팀들에게 돌아갔다.
이 팀들은 ‘검진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 증대’, 환자급식 질향상과 급식만족도의 획기적 개선방안 탐구‘, ’재활치료 정보제공을 통한 진료과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1년간 연구하고 준비를 해왔다.
최우수팀은 내달 14일 권역별 BP경진대회에 병원을 대표해 전사BP경진대회 예선에 참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같은 달 23일에 있을 본부 전사BP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매년 개최되는 QI경진대회는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며, 실제 많은 QI 사례들을 현장에서 적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주 친절인 김순석 과장 환자 위한 공연, 부서 간 업무협조
23일은 오전 8시 20분 로비에서 김명아 CS리더가 진행하는 수요아침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호영 원장은 전주 친절인 조은정 주임에게 포상하고 금주의 친절인에 경영기획팀 김순석 과장을 선정했다. 또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이 게재된 강순옥, 남지운 간호사에게 이사장 친필서명이 들어간 책을 전달했다.
조 주임은 ‘김순석 과장은 정기적으로 환자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장비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며 환자들의 정서안정에 도움을 준데다, 부서 간의 업무협조도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 보기 좋았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명아 리더는 CS교육을 재미있는 율동과 구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상황적 리더십과 팔로어에 대한 사례를 들며 ‘우리는 모두 리더가 될 수 없고 큰 뜻을 위해, 조직의 성과를 위해 팔로어가 돼야 한다. 고객감동의 리더가 된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다’ 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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