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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좌)과 WAEH 명예사무관 Charity Wai(우)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최근 안과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관 WAEH(World Association of Eye Hospitals)의 회원 기관에 가입했다.
20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에 따르면 현재 WAEH에 가입된 병원은 전 세계에서 20여개로 국내에서 이 병원이 유일하다.
WAEH는 조건각막, 녹내장, 백내장, 사시, 망막 등 안과전문과목을 5개 이상 보유하고, 연간 수술 집도 건수가 최소 8천건 이상이어야 하며, 자체적으로 안과 연구소를 갖춰야 하는 등 회원 기관의 자격으로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이런 조건에 충족시켜 WAEH이 인정하는 최고 우수 전문 안과병원으로 “center of excellence”의 의미를 갖게 됐다.
손용호 원장은 “WAEH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 간의 연구나 임상 교류의 기회를 넓히게 됐다며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으로 수준 높은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AEH는 안과학 발전을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영국에서 글로벌 제1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치렀다.
2012년에는 한국에서 제 2회 심포지엄 개최를 예정 중에 있다.
김안과병원은 1962년 김안과의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올 현재 안과전문의 37명, 마취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6명으로 총 43명의 전문의와 11명의 안과 전공의가 연간 40만 여명의 환자를 상대로 진료와 2만 여 건의 수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김안과병원은 국내 최대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 치료 성과를 자랑한다.
임상실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과 기초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 지난 2003년 명곡안연구소를 설립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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