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에게서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용시술이 최근 4,50대 중년층에서도 인기다.
지금도 동안이나 꽃 중년 열풍으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4,50대 중년층간의 미용시술 정보가 활발하다.
중년층의 고민거리는 단연 처진 피부와 주름, 점점 늘어나는 뱃살과 푹 꺼진 볼 살,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이다.
이것들은 노안의 주요 원인이 되지만 간편한 미용시술로 극복이 가능하다.
최근의 미용시술들은 절개가 없는 시술 탓에 출혈과 통증이 매우 적은데다 부작용의 우려가 없다.
또 간단한 국소마취 후 1시간 내외의 짧은 시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해 중년층의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처진 피부와 주름 ‘팽팽’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이 빠져나가 노화를 촉진시키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자외선 노출, 유전적 요인도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주름은 치료보다 예방에 힘써야 하며 이미 생겼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톡스는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주름 부위의 근육을 작게 줄여 주름 생성을 방지하고, 필러는 깊게 패인 주름에 내용물을 채워 피부를 팽팽하게 되돌려주는 시술이다.
두 시술 모두 절개가 필요 없고 간단하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파마리서치의 실루엣리프트는 팔자주름 개선과 턱 선을 살릴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법이다.
시술 부위가 작은 최소침습 시술로 45분의 짧은 시간에 얼굴의 주름을 없앨 수 있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 복귀도 가능하다.
현재 실리프트는 피부 당김 지지력이 약한 기존과는 다르게 깔대기 모양의 3D 콘 돌기가 피부를 360도 향에서 잡아주고, 돌기 주위에 콜라겐을 형성시켜 피부의 탄력까지 개선해준다.
턱, 목, 눈가, 눈썹(brow lift) 등 부위별로 시술이 가능해 최적의 리프팅 효과로 주름도 잡아줘 동안의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준다.
푹 꺼진 볼에 볼륨 살려 동안 유지
나이가 들면 뱃살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볼 살은 푹 꺼지게 된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예쁘더라도 얼굴 전체가 밋밋하면 자신 실제 나이보다 더욱 노안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만약 동안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얼굴 전체의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미용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자가지방이식은 자신의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지방을 추출한 뒤 순수한 지방만 정제해 꺼진 볼이나 이마 등 원하는 부위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방법이다.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스컬트라는 피부노화를 개선하기 위해 피부 속 콜라겐을 유지, 생성시켜 주는 콜라겐 생성주사다.
스컬트라의 시술 기간은 약 25개월 정도이며 피부 속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얼굴의 주름과 볼륨감이 동시에 개선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중년층의 경우 젊은 층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노화가 급격히 빨라진다.
처음에는 작은 갈색 반점의 형태로 나타나 기미로 오인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고, 색도 진해진다.
또 검버섯을 점이라고 착각해 치료 없이 그냥 두면 코져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해야 한다.
프락셀 레이저는 미세한 빔을 피부의 진피층 깊은 곳까지 전달,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잔주름을 개선시켜주며 기미와 검버섯 등의 잡티를 제거해준다.
간단한 국소마취 후 넓은 부위보다 눈 주위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레이저 시술 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자외선차단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줘야 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이면 되도록 모자를 착용하거나 긴 옷을 입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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