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지닌달 29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장 이하 관계공무원, 정신보건 담당실무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자살예방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예방, 대응방법과 관련하여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기념식을 통해 생명존중 7대선언문을 낭독하고, 이 선언문을 생명나무에 붙이는 등 생명사랑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생명존중의 마음을 굳게 다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첫째 다양한 질환에서의 평가와 자살예방전략, 둘째 자살예방사업에서의 networking, 셋째 일차의료의사와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안 공청회로 치러졌다.
센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자살률이 31.2명으로 역대최고로 기록되면서 자살예방에 대한 시급성이 높아지고 있다.
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이 시민들에게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실무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개입방법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유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한 기관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더욱 많은, 그리고 다양한 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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