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편리한 원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오픈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따르면 ‘오픈 카드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뒤 발생한 진료비를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환자는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돼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 카드가 없어도 원무시스템에 등록돼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납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귀가 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진료비 미수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원무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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