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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앞 왼쪽부터 몽골국립암재단 에르덴 이사,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몽골국립암센터 투무르 바타르 원장이 암 환자 치료와 의료진 교육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 사진)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에르덴 몽골국립암재단 이사, 투무르 바타르 몽골국립암센터 원장이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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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지난 7월J 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 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 이하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몽골 방문, 몽골국립암센터와 볼로르마(H.Bolormaa) 영부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Hope’ 몽골국립암재단과 암 환자의 치료를 비롯해 의료진 교육, 연구 등에 걸쳐 협조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 몽골국립암센터와 국립암재단에서 한국으로 보내지는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 치료 후 경과에 대한 회신 ▶ 의학지식과 의료기관 경영에 대한 지식 공유 ▶ 현지 환자 치료에 대한 협진 ▶ 몽골 의료진 교육 등을 몽골국립암센터와 함께 협력하게 된다.
이화의료원은 몽골 최대 암 치료기관, 단체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현지 환자를 국내로 유치,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남선 병원장은 “몽골은 전통적으로 기름진 음식과 척박한 기후 등으로 각종 암 질환의 유병률은 높은 편이지만 의료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몽골 암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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