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링거인겔하임이 생물 의약품(biopharmaceutical) 회사 애블링스사와 10가지의 나노바디(Nanobodies) 치료제의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12일 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애블링스는 공동연구 기간 동안 주식투자 비용으로 제안한 천5백만 유로를 포함해 7천 5백만 유로를 받게 된다.
추가로 애블링스사는 개발된 각 나노바디 개발성공단계에 따라 제품개발비 등 최대 1억 2천 5백만 유로와 로열티를 지불받는다.
이로써 애블링스와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학, 종양학, 호흡기학을 비롯 다각적인 치료 영역을 목표로 나노바디 개발에 공동협력하게 된다.
두 회사 모두 환자에게 필요한 나노바디를 기초로 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하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협력을 통한 모든 제품의 개발, 제조, 상품화에 독점권을 가지게 되며, 애블링스는 유럽에서 공동판매권(co-promotion)을 깆는다.
애블링스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인 에드윈 모세 박사(Dr EdwinMoses,CEOandChairmanofAblynx)는, “애블링스가 혁신적인 나노바디 치료법을 개발하기위해 맺은 계약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강력한 나노바디?의 이점을 충분히 이용하고, 다각적인 치료영역에 걸친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 일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애블링스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이사회의 부회장이자, 연구 개발 분야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바너 박사(Dr Andreas Barner, Vice-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ing Directors and Head of Corporate Board Division Pharma Research, Development and Medicine)는 “베링거인겔하임은 혁신적인 나노바디 접근법을 바탕으로 하는 애블링스와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공동협력이 현재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돌파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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