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남문 신축주차장에서 사회사업팀 주관 으로 ‘행복 더하고 기쁨 더하고 사랑 더하면...’이라는 주제로 약 1,500여 명의 교직원과 내원객,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바자회는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 행사는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들,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직원들은 물품과 음식 재료 준비부터 메뉴판 작성까지 직접 준비하면서 교직원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다.
김준우 신부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교직원과 환우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이를 통해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환우들을 도와 줄 수 있게 돼 더욱 더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사회사업실로 전달, 가정환경이 어려워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환우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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