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

서울우유가 다음달 31일까지 재활용 유제품 포장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을 공모한다.

이 행사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며 올해로 14회째다.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고, 유제품 포장 용기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으로 2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 혹은 개인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1개교 당 6개 이내의 작품, 개인은 1인 1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개인 혹은 단체로 재활용되는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으로 만든 창작물을 전후 좌우에서 찍은 사진 4매를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우유는 제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현지 방문 형식으로 결선심사를 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8월 19일(금)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나눠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2개교와 개인 부문 2명에게는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의 표창과 부상으로 1개교당 학교발전기금 5백만 원, 개인에게는 각 2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2개교와 개인 2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상금, 은상 5개교와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서울우유 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푸짐한 상금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단체와 개인 부문 장려상을 차지한 30개교와 개인 장려상 수상자 30명에게도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14회째를 맞는 어린이 창작 대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고 더불어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우유도 녹색경영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과정과 참가자 인터뷰, 기타 창작모형물 제작관련 재미있는 동영상(UCC)를 찍어서 보내 준 10명을 선발, 1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홈페이지(www.seoulmilk.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