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가 오는 28일 원내 대강당에서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사이버나이프’라는 주제로 폐암, 간암, 전립선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법에 대한 건강공개강좌를 갖는다.
이번 공개건강강좌는 인하대병원 방사성종양학과 전문의 김우철 교수와 김헌정 교수가 진행하며 암의 유병률과 특성, 치료법을 알리고, 참석하는 환자와 환자가족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 발병 10대 암 중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폐암, 조용한 건강 침입자 간암, 그리고 중년남성의 행복을 위협하는 전립선 암에 대한 올바른 치료와 관리법을 소개한다.
사이버나이프는 외과적 수술이나 마취, 통증 없이 방사선을 투사해 뇌종양과 전신 암의 암 병변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 치료 기기다.
이 치료기기는 신체 어느 부위라도 안전하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첨단 장비다.
사이버나이프는 환자 주변을 로봇 팔이 전후 좌우 각도를 바꿔가며 암세포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해 방사선을 조사하며, 파괴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사이버나이프센터 장비를 도입하고, 약 380 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김우철 사이버나이프센터 소장은 “폐암, 간암, 전립선암은 사이버나이프를 통한 치료의 경우, 마취나 절개없이 비교적 간편한 수술법으로서의 강점이 있다”며,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빠른 쾌유와 치료 방안 모색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시: 6월 28일 (화) 오후 2시
장소: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7-206 인하대병원 3층 대강당
주최: 인하대병원 사이버나이프 센터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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