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Cardio Diabetic Risk Management Towards Newer Advancement라는 주제하에 제 7회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질환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4개 세션으로 구성된 본 심포지엄에서는 세션마다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심혈관질환 예방 및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각과 가이드라인 및 최근 이슈를 공유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의과대학 오병희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첫 번째 Cardiovascular Risk Management in Asia Pacific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Cardiologist of Gleneagles 병원의 Azani Mohamed Daud 교수, 싱가폴 Mount Elizabeth Medical Center의 Melvin Tan 박사가 참여하여 세계 각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혈관질환 유병률 및 주요 위험인자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이상적인 관리를 위한 새로운 지견도 소개되었다.
이어진 Managing Patients with Hypertension 세션에서는 카톨릭의대 김재형 교수가 좌장으로 스위스 Cardiology at University Hospital의 Georg Noll 박사, 영국 Glasgow 의과대학의 Peter Meredith 교수 등이 참여하여 고혈압 환자의 최적의 치료 및 심혈관질환 위험 관리를 위한 최신 지견에 대해 소개하고, ACTION 임상 연구와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혈압관리 및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번째 Managing Patients with Diabetes세션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혈당 관리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대만 Medicine at National Yang-Ming 대학의 Wayne Sheu 박사, 일본 Jikei 의과대학의 Naoko Tajima 교수, 독일 Ludwig-Maximilians 의과대학의 Oliver Schnell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특히 경구용 혈당강하제 아카보스(Acarbose: Glucobay)를 통한 효과적인 혈당 관리법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아카보스의 혈당조절을 통한 심혈관질환 발병위험 감소효과에 대해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Managing Patients with High CV Risk 세션에서는 서울대 의과대학 김효수 교수가 좌장으로 스페인 General Universitario Maranon병원의 Hector Bueno 박사, 독일 Department of Neurology at Cologne City 병원의 Volker Limmroth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승운 교수가 참석하여 아시아 지역의 심혈관질환 발병을 최소화 하기 위한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저용량 아스피린요법을 통한 심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예방법과 위험인자 진단법에 있어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외 약 45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심혈관질환의 전반적인 관리를 주제로, 특히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근 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심혈관질환의 각 위험요소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 방법과 예방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연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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