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식의약 안방 체험, 오송으로 오세요!”란 국민을 상대로 매월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송이전을 계기로 변화된 업무현장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풀고,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국민과 소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업무현장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약청의 업무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홍보영상을 관람하면서 강의를 통해 식약청의 업무 전반을 이해한 다음, 시험기기실을 견학하게 되며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 등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실험복을 입고 직접 실험을 하게 된다.
올해는 생활 속의 식의약 안전에 관심이 많은 주부층을 주요대상으로 운영된다.
방학기간 동안은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1시 ~ 5시)마다 운영하며 주부모임, 학교 등 단체위주로 매 회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식약청 홈페이지 식의약 안방 체험을 참고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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