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 외국인아이들에 사랑의 분유 전달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으로 사랑을 전해요
고대 안산병원 간호부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노동자 자녀들의 쉼터(Day Care Center) ‘코시안의 집’을 찾아 분유를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간호부(실장 김정숙)에 따르면 전달식은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 김정숙 간호실장, 최영옥 수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살핀 최병민 교수는 ‘항상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정숙 간호실장은 ‘안산병원 간호부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을 약속했다.
간호부는 지난해 12월 성금 전달을 위해 코시안의 집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어린아이들의 분유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된 간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한편 코시안의 집과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정기적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를 해왔다.
2010 고대 안산 QI경진대회 성료
구연발표에 AMI 신속대응팀, 포스터 부문에 영상의학과 대상 수상
고대 안산병원이 31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2010 안산병원 QI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는 최재현 병원장을 비롯해 차상훈 진료부원장, 이종길 관리실장, 김정숙 간호실장 등 300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연발표와 포스터발표로 나눠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에 따르면 구연발표에 6부서, 포스터발표에 5부서가 각각 참여해 참가팀마다 QI 향상을 위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며 자웅을 겨뤘다.
이 결과 구연발표에서 AMI 신속대응팀, 포스터 부문에서 영상의학과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최재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적극적인 QI활동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고객만족의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QI활동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열기가 안산병원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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