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이 구랍 31일 종무식에서 지난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올해의 직원으로 총무과 심창원 직원(사진 왼쪽)과 간호사로 권은옥 내과계 중환자실 수간호사(사진 오른쪽)를 선정, 표창했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5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따르면 지난해 올해의 직원이 된 심창원 직원은 원내 금연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데다 처음으로 임대방식을 도입해 수준 높고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밝은 병원환경에 조성했다.
또 병원 내 입점업체들에 대한 관리업무를 담당해오며 환경개선, 친절도 향상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선도, 병원 내, 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의 간호사로 뽑힌 권은옥 수간호사는 내과계 중환자실의 리더로서 신규직원 멘토팀 운영하며 간호사의 조기 사직율을 0.1%미만으로 낮추는 등 중환자실 발전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권 수간호사는 CPR 원내교육 팀장을 맡아오면서 원내 CPR교육을 정착시키데 힘써 최우수 CPR 원내강사로 선정된데다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호흡관리학회의 임원으로 활동함으로써 병원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의 직원과 올해의 간호사는 올 한 해 동안 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인물사진과 활약상이 전시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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