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은 11월 8일 서울그랜드하얏트 남산룸에서 제16회 의료협력을 위한 협력 협진 병(의)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의료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열린 행사는 등록 및 만찬, 협력병원조인식, 순천향대병원 교수진 소개, 임상 강의, 경제특강, 행운권 추첨 등으로 꾸며졌다.
협력병원 조인식에서는 소화아동병원(병원장 김덕희)을 비롯해 서울대효병원(원장 이수호), 제민외과(원장 김무철 김희숙), 연세세림내과의원(원장 김철) 등 4곳이 순천향대병원과 새롭게 의료협력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임상강의는 ‘위암치료의 최신지견, 하이브리드 노츠(소화기내과 조주영교수)’ ‘성인예방 접종 Q & A(감염내과 이은정 교수)’ ‘B형간염의 치료, 바뀐 건강보험기준을 중심으로(소화기내과 정승원 교수)’등 3명이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경제전문가로 더 많이 알려진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의사가 알아야 할 재테크’ 특강도 큰 관심을 모았다.
신병준 순천향대병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협력의료기관 원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협력병원에서 보내주시는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치료 잘 해서 다시 보내 드리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최백남 성동구의사회장은 “개원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사랑받고 존경 받는 순천향대병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이윤수 중구의사회장 역시 “개원가에서 보내는 환자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줘서 감사하다. 서로 얼굴도 익히고 우의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재훈 용산의사회장, 최백남 성동구의사회장, 이윤수 중구의사회장, 김병인 은평구의사회장 등 200여명의 협력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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