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과 민간시민단체들이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해 홍보교육의 장을 마련키로 해 화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생명잇기는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불교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민간단체는 물론 여러 기관의 장기 및 조직기증 실무자 분들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명동 가톨릭회관강당에서 제 1회 장기 및 조직기증에 대한 홍보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불교 생명나눔실천본부, 한국간이식협회,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신장모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KONOS(국립장기이식센터), KODA(한국장기기증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이사장, 김순일 교수, 안규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누가 장기 및 조직을 기증할 수 있나?’, ‘이식환자의 삶의 변화와 경제적인 효과’, ‘기증 문화 확산에 필요한 요소는?’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원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최근 많은 민간단체에서 장기 및 조직과 관련해 많은 문의와 상담전화를 받고 있다”며 “이에 올바른 장기기증문화 정착 및 확산은 물론 제대로 된 정보전달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지막 희망을 이식에 걸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장기 및 조직 기증의 홍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나눔문화의 확산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죽어가는 환자들에게 삶의 대한 희망을 주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일 시 : 2010년 9월 3일(금) 14:00 -17:00
▲장 소 :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
문의 : (사)생명잇기 02)765-0199 , (사)생명나눔실천본부 02)734-8050, (재) 한마음한봄운동본부 02)727-2261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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