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탁구동호회(회장 이미진부장)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소속기관, 유관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가한 ‘2010년도 보건복지부장관배 보건복지가족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소재 코리아탁구장에서 총 16개 팀이 4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전을 거쳐 상위 2개 팀이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심평원은 A팀, B팀 2개 팀이 출전, A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목포병원, 국민연금공단 A팀을 차례로 꺾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심평원 A팀은 8강전에서 보건복지부를, 준결승전에서 건강보험공단 B팀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예선에서 이긴 적이 있는 국민연금공단A팀에게 분패하여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심평원 탁구동호회 직원들은 얇은 선수층과 사내 탁구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준우승을 했다며, 평소에 좀더 많은 연습과 대외 교류활성화를 통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기량을 익혀 내년 대회에서는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0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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