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척추 최소침습학회(Pacific-Asian Society of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기택 교수는 “최소 침습 분야는 지난 10여 년간 외형적인 성장은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 약간 침체돼 있는 상태다”며 “다시 재정비해 양적향상 뿐 아니라 진정한 질적 향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회원국 및 회원 수를 증가시키고, 회원들의 연구 결과를 쉽게 발표할 수 있게 전문학술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1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될 아시아 태평양 척추최소침힙학회 제11차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침습학회(Pacific-Asian Society of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척추 외과의 한 분과영역인 최소침습 수술법을 연구하는 전문학회로 기존의 척추 수술방법을 가능한 적은 절개 및 최소한의 조직손상으로 수술의 결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연구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침습학회는 10년 전 대한민국, 일본, 대민 3개국이 중심이 돼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현재 회원국 13개국, 회원은 600여명이다.
<주요 학회활동>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2003-2005)
대한 척추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척추외과학회 학술위원회 총무(2004년-현재)
대한 골절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학회지 편집위원(2003년-현재)
측만증 연구회 국제 회원
아태지역 척추 최소 칩습학회 사무총장
2008년도 아태지역 척추 학회 대회 사무총장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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