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제2차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 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23일(수) '2010년도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과 관련, 제2차 연수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의료기관 및 의료인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한국의료수준의 국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하게 될 연수생은 외국 실무의료진으로서 언어능력 검증을 위한 전화 인터뷰와 선정평가회의의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연수생을 추천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오는 7월 6일까지 팩스 또는 우편으로 진흥원에 추천하면 된다.
또, 진흥원은 연수생 선정 후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수희망기관을 모집하고,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연수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수생 초청을 위한 기본 경비인 왕복항공료, 숙박비, 교재비 등의 지원은 진흥원에서 제공하게 되며, 참여 의료기관의 매칭 펀드가 있을 경우 선정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추천방법, 참가자격 등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4월 26일부터 몽골, 러시아 등 5개국가의 의사 18명에 대해 국내 14개 병원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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