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재단(공동대표 황영희박사, 조창환목사)이 오는 25일(월) 오후 6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관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독교계를 비롯해 의료계, 이공계와 정계 그리고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재단설립총회와 현재 스와질란드왕국에서 진행하는 ‘스와질란드 크리스천대학교’ 프로젝트의 설명회를 갖는다.
아프리카미래재단(공동대표 황영희박사, 조창환목사)이 오는 25일(월) 오후 6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관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독교계를 비롯해 의료계, 이공계와 정계 그리고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재단설립총회와 현재 스와질란드왕국에서 진행하는 ‘스와질란드 크리스천대학교’ 프로젝트의 설명회를 갖는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먼저 복음으로 아프리카대륙의 영혼을 구함은 물론 현지인을 선진대학교육으로 의료, IT전문인 선교사로 양성, AIDS 등 질병으로 평균수명이 줄고 있는 (남여평균 37세) 스와질란드왕국을 비롯한 인근 14개 SADC(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 회원국들이 질병과 가난에서 벗어나 선진국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측은 2009년 IT분야의 공대를 먼저 개교하고 2010년에 의과대학을 열 계획이다. 학생정원은 공대 100명, 의과대 5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대 개교까지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은 총 100억원이다.
학교 건축과 운영, 관리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전담하고 스와질란드 정부는 학교부지 12만평과 교직원들의 급여, 의대 설비의 40%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미래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와질란드 크리스천대”중 의대 설립 사역의 실질적 책임자는 이상택(65) 효산의료재단 이사장과 황영희(64) 샘안양병원 명예원장이다.
이들 의사 부부는 의과대 설립에 필요한 거액을 흔쾌히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스와질란드에 정착, 환자들을 직접 진료할 계획이다.
이번처럼 우리나라가 해외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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