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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5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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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전남대 등 ‘미흡’-서울대, 삼성서울 등‘우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 평가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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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삼성서울, 전북대,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뇌사자 관리를 가장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가톨릭대, 인제대 일산백, 조선대, 전남대병원등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지난 3~4월 전국 23개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4개 기관이 총점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관은 뇌사자관리 및 장기이식에 관련된 인력, 시설, 장비, 절차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반면 대구가톨릭대병원과 동아대병원은 57점으로 최하점수를 받았다.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 평가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전문기관의 뇌사자 관리업무를 평가함으로써 뇌사자 관리의 질적 향상과 표준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각 기관 뇌사자 관리의 질적-양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200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뇌사자 관리 실적을 40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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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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