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협회의 올해 정기이사회가 19일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가 지난달 12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의 주요의결사항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지난해 사업실적과 수지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변경안, 제규정제정안, 기타법인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정기이사회는 임시이사회에서 의결된 협회사무실 이전, 정관변경, 협회 행정규정집 제작 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의제로 다뤘다.
또 지난해 사업실적과 수지결산과 올해 주요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안을 수립, 심의했다.
정기이사회가 심의한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춘계와 추계학술대회를 통한 의공기사의 직무능력과 향상교육 실시, 학술지 의공기술 발간, 회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부별 워크샵개최, 협회 차원의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자격증(KCE : KOREA CLINICAL ENGINEER) 개발 원년기틀 마련, 정부또는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위임하는 프로젝트 수임, 협회 발전 전략을 위한 임원 워크샵 개최, 의공협회 사무실 이전 및 전임자 선정 등이다.
이중 의공기사의 직무능력 향상교육의 세부사항으로는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6월 연세대학교 세브란병원에서 의료장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수, 예방점검 교육 등을 주요의제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1월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시행방법으로는 관련해당분야의 최고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초청,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술지 의공기술은 회원 상호간의 소식, 정보, 고가 의료장비 관리 요령, 의료기기업체의 소식, 신제품 및 기술개발 자료, 기술논문 등 기술공유를 위해 연 1회에 걸쳐 배포하기로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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