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전북지회(회장 김수환)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매유통업권을 위한 유통일원화 정책사업에 대동합심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전북지회는 15일 11시30분 전주소재 중식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 결산을 심의하고 2010년도 세입예산 55,369,350원(전기이월금 포함)과 세출예산 55,369,350원을 확정했다.
이날 김수환 회장은 “강자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 강자!”라고 밝히면서 “도매업 환경이 만만치 않은 여건 속에 있지만 의약품도매업을 경영하는 회원사 모두 올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겸해 기념인사했다.
특히 김수환 회장은 "회원사 여려분이 피부에 느끼시는지는 모르지만, 유통일원화제도는 도매업권을 지키는 큰 틀!"이라고 강조하면서 "큰 틀이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을 하는 중앙도협에 총력을 다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유통일원화, IFPW 서울총회, 쥴릭파마 독소조항 철회요구 등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하면서 “정책사업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서는 협회의 힘이 있어야 하는데, 협회의 힘은 회원사 여러분들의 지지와 협력하는 성원으로 이루어진다"고 역설하면서 지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한우 회장은 협회의 힘은 회원의 화합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지회만 가입한 회원들은 중앙회에 가입하여 단합된 일체의 힘을 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수환 회장은 “중앙회에 힘을 모아줘야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밝히며 다시한 번 정회원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직용 감사는 2009년 감사사항을 발표하던 중 “회원참여 저조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회 차원에서 당근과 채찍 등 회원가입을 유도할 만한 자극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허강원 도협 정책홍보국장이 9월 13일에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 개최 및 조기등록(5월 30일까지)을 홍보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기영 총무가 정부의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으로 회원사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관리 가이드라인을 홍보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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