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위생검사기관 검사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 식품위생검사기관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검사기관 검사원(대표자 포함)에 대한 의무교육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검사기관의 대표자는 연간 4시간, 검사원은 연간 21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함
이번에 수립된 교육계획에는 검사원의 검사업무 전문성과 수준 등을 고려해 사이버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실험․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설돼 있다.
또 검사원 교육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추가 지정했다.
그동안 검사원 교육은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등에서 수행해 왔다.
식약청은 검사기관이 요청한 검사방법과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계획(안)을 제출받아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올해 1월에 연간 교육과정 개설 현황과 교육일정 등을 확정, 식약청과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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